보건교사 안은영 감상문

 

 

영화, 드라마 추천해주는
유튜버들 덕분에
보게 된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님의 소설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였다.

역시 이경미 감독님
(TMI 울 엄마 이름 김경미)
넥플릭스 페르소나에서도 감명 깊게 봤는데
보건교사 안은영 또한 나의 취향에 맞았다.

 

 

<간단 요약>
안은영이라는 보건교사가 있다.
그녀의 능력은 젤리(귀신, 악령)를 보는 것이다.
그녀가 하필 근무하는 고등학교에는
유난히 젤리들이 많았는데
그녀와 그녀에게 힘이 되는
홍인표라는 교사와 함께 고등학교의
나쁜 기운을 없애는 그런 내용이다.

50분짜리에
1화부터 6화까지 있는데
아쉽다ㅠㅠ 좀 더 나오던지 아님
시즌2를 빨리 주던지!!
나같이 덕질을 잘하는 사람들은
6화 정도면 누워서 떡먹기이다.

그리고 나는 평소에 넷플릭스를
영어공부로 많이 보기 때문에
자막만 영어 cc로 선택해서 보았는데
머리에 속 속 들어오는
영어 표현들만 있어 쉽게 하였다.
이건 내 추측일 수 있는데
감독님 남편분께서 아일랜드분이신데
혹시... 남편분이 번역을 해주셨을까라는
혼자만의 추측을 해보았다.

 

 

<간단 감상문>
우리나라 드라마는 그래픽적인 부분이
많이 없는데 보건교사 안은영은 젤리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그래픽 그림들이 보인다.
그래서 일본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아기자기한 샤머니즘이랄까나

다양한 이미지의 젤리들도 독특하였지만
왜 오리만 정상적인 이미지인지도 궁금했다.
내가 추측하는 오리는 마치 다음 장면을 잘 연결하기 위한
로딩 같았다.

마지막 6화에
레디라는 학생이 자기 엄마도
선생님처럼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얼른... 시즌2 주세요.ㅠㅠ
시즌2는 제발 12부로 해주세요...
12부도 이틀 만에 다 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