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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서광사 템플스테이 후기
    좋아하는 것_favorite 2023. 12. 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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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달 중순쯤 친구들과
    국내 여행으로 어디 갈까 하다
    친구 지인 추천으로
    [서광사 템플스테이]
    신청하게 되었다.


    1박 2일이고 프로그램명은
    치유와 힐링 템플스테이(과연…치유, 힐링이 되었..)
    가격은 1인당 6만원
    이였다..

    준비물을 보았는데 너무 준비할게
    많았지만 막상 챙길 것은
    수건, 세면도구, 잠옷만 들고가도
    떡을 친다. 서광사에서 말하는 준비물
    다 챙길 필요 없다.
    수건, 세면도구, 잠옷
    그래서 가방만 쓸데없이 무거웠다.


    첫날
    도착하면 방배정과 절 주변 산책을 한다.

    절 포즈 취하기 1
    절 포즈 취하기 2
    절 주변 산 위에 귀여운 다람쥐 먹이통이 ㅠㅠ
    벤치에 앉아서 서산시 풍경 보기


    산책이 끝나면 팀장님/보살님께서
    간단한 불교사상 설명과 절에 있는 종치기

    종 소리 울려라

    저녁쯤에 저녁공양 밥먹기 끝나면
    절에가서 절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가 생각한 템플스테이 물에 씻어서 마시는 것 까지는 안해서 좋았다… 진짜 춥고 배고파서 꿀맛이였다.)

    보기엔 부실해보여서 그렇지 꿀맛 + 조미김까지
    예불 스스로 하기 ㅋㅋㅋㅋ

    그리고 내일까지
    개인 시간을 가지는데
    이때부터가 문제였다.
    방이 너무너무 덥고 건조해서 타들어가는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친구들 다들 앗뜨거뜨거하고
    (다른 방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른 방과 다르게
    3명방을해서 기본 숙소보다 컸다.)

    그때동안 우리는 연등 만들기를 했는데
    우리가 하는 것 중에
    연등 만들기가 제일 템플스테이 스럽다 했다.ㅋㅋㅋ

    그리고 자고 내일 새벽 일찍 일어나
    새벽예불(4시 30분) 해야되는데
    너무 방이 덥고 건조하고 이야기 꽃이 펴서
    새벽 예불은 무슨 아침 식사 공양(6시 30분)도
    못했다.

    결국 우리는 퇴실하고 다른 프로그램과
    함께한 사람들과 도자기 그리기 체험장으로
    이동하였다.

    도착 후 다른 분들께도 물어보았다.
    혹시…. 오늘 새벽 예불 드렸을까요??
    정말 다들 못했다고 했을때 우리만
    못간게 아니여서 이상하게 안심이 되었다.

    태안가서 먹은 게국지 재료를 그렸다...게국지 또먹고 싶네....

    이렇게 이쁘게 다만들고
    우리들의 템플스테이는 끝이 났다.


    불필요했던 준비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건, 세면도구, 잠옷 끝!

    그래도 처음 해보는 템플스테이
    다음엔 다른 절에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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