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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핏 약 5개월후기+호주워홀 때
    좋아하는 것_favorite 2023. 12.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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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워홀 중일 때

    회사, 집, 회사, 집 그리고 외로움에 끊임없이
    먹는 음식.... 진짜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했었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그때 윤성빈 님께서 나 혼자 산다에 나와
    크로스핏 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운동은 참...야레야레


    아 그래! 이거다 이거 하면 내 살이 쪼옥 쪼옥
    빠질 수 있어!!!!!!!!

    진짜 운동 0 베이스인 내가 가서 신청하고
    어찌어찌 시작하게 되었다..
    걱정이 많이 앞섰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었다.
    (심지어... 영어도 못하는데 ㅠㅠ)


    호주 시드니 로즈빌(Roseville) Hiveactive에서 했다.
    (여기 진짜 강추 기차역에서 5분컷+코치, 사람들 다 좋음)

    링크 사진 첨부했슴다. 저 남자분 60대 같이 클래스 듣던....하..하와유?


    처음 갔을 때 백 스쾃를 했었는데
    처음에 맨 바도 드는 것도 못했는데
    (그만두기 전까지는 양쪽 5kg 총 10kg을 가뿐히)

    앞줄 나임..빈바 다른 옆 옆 사람들....다 몇키로 끼고하는거 기본......ㅋㅋㅋㅋ
    처음할때 무릎....무릎 보호대 강추 왜냐 스쿼+런지를 미친듯이 하거든요^^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것
    월볼, 월워크, 러닝, 스키에르그(스키 운동기구), 푸시업, 철봉 운동, 복근 운동
    이 종목이 진짜 많이 늘지 못했다....
    앞으로 성장해야 될 종목
    대신 허벅지로 하는 거 다 할 수 있다!!!!으아아아아아

    크로스핏 박스 맨 오른쪽 가끔 어떤분이 글귀도 남기시고 ㅎㅎ

    + 나의 코치분께서 좋으신 분이어서
    내가 못하는 동작은 따로 수정과 코칭을 해주니
    전혀 걱정 없이 없었다.
    처음 하시는 분들 전혀 전혀 걱정 노노 무리만 안 하신다면


     총 5개월 한 결과!
    살은.... 1kg밖에 빠지지 않았다.
    한 달 정도는 진짜 운동이 힘들어서 식욕왕성이었지만
    두 달째부터는 적응이 되어 보통식으로 먹게 되지만...
    회식이랑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돼헷ㅎㅎ
    오히려 한국와서 지금 한 3개월 동안 3kg 빠졌다. 이상하게..

    (음식 사진)

    진짜 왜 크로스핏 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가 되었던 게 폭포수 같이 오는 땀
    오늘 할 딜량을 다했다는 뿌듯함 때문에

    중독적으로 계속 오게 되는 것 같다.
    하다 보면 진짜 재미있다.(도파민 100%)

    자꾸 WOD(Work of the day) 때
    잘하고 싶어서 집에서 막 연습하고 그랬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 생긴다.

    원래 한국 다시 오면 하려고 했는데 ㅠㅠ
    백수라서.... 영국 워홀 가서 취업되면 
    다시 진짜 다니고 싶다....ㅠㅠ

    크로스핏아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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