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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워홀 D+80 / 취업 D+41
    호주 워홀_16th Oct 2022 ~ 14th Oct 2023 2023. 1. 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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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입사 후기 D+41

    앞서서 말했다 시피 지금 중국 트레딩 회사에 UIUX 디자이너로 취업을 했다.
    보스와 오자마자 한 이야기는 내가 워홀 비자라 6개월밖에 일을 못하는데 다음 비자 옵션을 제시하셨다.
    하지만..일단 이 회사에 적응부터하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생각해서 찬찬히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내가 하는 일은 이 회사의 오래된 웹사이트를 전체적으로 다 리뉴얼 하는 것이다...끄응
    (웹사이트 리뉴얼이 끝나면 소셜미디어, 배너, 이메일 등등 디자인 할 것 같다.)
    사수도 없이 하려니 이게 맞나 항상 의심을 한다.

    처음 업무는 The CRM page를 리뉴얼 하는 것이였는데...
    그것도 2주 안에 하는 것이였다. 
    디자인만 하면 모르겠는데 "코딩"까지 시키는 것이였다.(언어_Html, Css, Javascript)

    처음에는 뭣모르고 다 할께! 한번 해볼께! 하다 결국 백기를 들었다.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 내가 하는 일의 상황이 맞는지 여쭤보니
    디자이너와 디벨롭퍼의 일을 분명히 나누는 것이 맞다고 해서
    내 담당자에게 데드라인이 끝날 시기쯤 말씀을 드렸다.
    다행히 담당자는 나의 의견에 수락을 했다.

    이 과정에서 느낀거는 3가지다.

    1. 이 회사는 Account manager들이 많아 나의 업무의 과정을 모른다.
      그래서 내가 일일이 나의 일의 과정과 왜 이렇게 일을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을 드려야 한다.

    2. 한국말이 아닌 영어로 설명하는 것 이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을때는 첫 입사를 하다보니 이기적으로 많이 일을 했었다.
      그러니 커뮤니케이션이 진짜 힘들어 오히려 영어로 대화하고 싶을 정도였다.
      영어로 대화하면 딱 필요한 말만 쓸 수 있을거라는 바보같은 생각이였다.ㅋ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말을 자유롭게 하고 욕구가 갈망하고 있다ㅠㅠ

    3. 코딩을 도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생겼다.
      물론 업무에서 코딩을 안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나는 코딩을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이번 The CRM page를 코딩을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 진짜 공부를 할 것이다.
      (제발 제발 공부좀해라 진짜 유튜브, 온라인 강의 좋은거 깔리고 깔렸다._내 스스로의 소리)

    지금은 Register page_Open Account를 디자인 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큰 문제는 없다.)
    문제는 영어다.... 중국인들이 많은 회사지만....다들 영어를 잘한다... 나만 못햄ㅠㅠ잉..

    그래도...사람들이 다 나이스하고 배려심이 있어 다행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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