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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 후기 - 빈대 전쟁호주 워홀_16th Oct 2022 ~ 14th Oct 2023 2023. 12. 17. 18:17
2022년 10월 ~ 2023년 10월 호주에서 잘지냈었지만 워홀의 안좋은 키워드 중 뭐가 있겠나 당연 [ 빈대 ] 빼야 뺄 수 없는 이야기 아닐까 싶다. 회사가 채스우드(Chatswood)여서 여러 뷰잉을 찾은 결과 -> 에핑(Epping)에 살게 되었다. 사실 집 컨디션이 100% 좋지 못했지만 이 가난한 워홀 외노자는 선택의 폭이 좁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 빈대 전쟁이 되었냐면 일단 침대 메트리스를 내가 꼼꼼히 못한점 증거를 수집 못한 점이다. 사건은 이랬다. 처음에 괜찮았는데 한 2개월 지나니 몸이 너무 간지러웠다.. 자세히 보니 벌레가ㅠㅠ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 나는 심하게 물리지는 않았다.....휴우) 곧바로 집주인께 연락했었고 (*집주인 중국계 60대 아주머니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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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16회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좋아하는 것_favorite/입속_food 2023. 12. 16. 21:23
오늘 낮에 [ 16회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 ] 다녀왔다. 매년 12월 16-17일에 한다. 내일이면 끝!이니 궁금하시분! 얼른 갔다 오시는 거 추천! 위치는 거제시 외포항 쪽 들어가다 보면 차랑 사람이 많아 바로 축제가 어디서 하는지 알게 된다. 작지만 다양한 부스와 수산물들이 있으니! 콧바람 쌔러 갔다오는거 추천입니다. 그리고 주차 요원들이 차가 잘 빠지게끔 안내를 잘해주셔서 딱히 교통 체증을 느끼지 못했다.그리고 부스가 많지는 않았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ㅎㅎ 우리 가족들은 거제 청정 굴 무료 시식회 부스에서 다양한 굴로 된 요리를 받았다. 굴 회무침부터 굴 소시지, 굴전, 굴만두 등등 있다. 초쿰... 식어서.... 그랬지만 우리 가족이 너무 늦게 가서 그런 것 같다... 돼헵 옆에서 굴 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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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약 5개월후기+호주워홀 때좋아하는 것_favorite 2023. 12. 15. 18:00
호주 워홀 중일 때 회사, 집, 회사, 집 그리고 외로움에 끊임없이 먹는 음식.... 진짜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했었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그때 윤성빈 님께서 나 혼자 산다에 나와 크로스핏 하는 모습을 보고 아 그래! 이거다 이거 하면 내 살이 쪼옥 쪼옥 빠질 수 있어!!!!!!!! 진짜 운동 0 베이스인 내가 가서 신청하고 어찌어찌 시작하게 되었다.. 걱정이 많이 앞섰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었다. (심지어... 영어도 못하는데 ㅠㅠ)호주 시드니 로즈빌(Roseville) Hiveactive에서 했다. (여기 진짜 강추 기차역에서 5분컷+코치, 사람들 다 좋음) 처음 갔을 때 백 스쾃를 했었는데 처음에 맨 바도 드는 것도 못했는데 (그만두기 전까지는 양쪽 5kg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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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워홀 가기 전 D-37 (...시간아 잠깐만 아직 면접도....)영국 워홀_20th Jan 2024~ ing 2023. 12. 14. 20:20
이제 D-37이라니… 아직 면접을 보지 못했는데ㅠㅠ 다행인건 오늘 구글 에널리틱스 영국 국가쪽에서 10명정도 보더라 저번주 4명 -> 이번주 6명 어제 나의 뻘짓을 설명하겠다.(저처럼 하지 마세요..) 어제 overwhelming한 마음이 들어... 링크드인을 통해 이력서를 내면 너의 어플리케이션(이력제출)을 잘보았고 곧 연락을 주겠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 그 틈을 이용해 그분께 Reply 보내며 알려줘서 고맙고 잘부탁한다는 메일을 보내며 나의 포트폴리오 확인 했으면 하는 마음에 사인 집어 넣었다. [ 사인 안에 내 영국 전화번호, 이메일, 포폴 링크 등등 ] 허나 나의 큰 실수는 한국어 설정이 남아서 한국어가 남겨진체 보냈던 것이다ㅠㅠ 전회사에 있을때도 이런 문제로 놀림받았는데(물론 장난으로)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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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광사 템플스테이 후기좋아하는 것_favorite 2023. 12. 13. 20:54
11월달 중순쯤 친구들과 국내 여행으로 어디 갈까 하다 친구 지인 추천으로 [서광사 템플스테이] 신청하게 되었다. 1박 2일이고 프로그램명은 치유와 힐링 템플스테이(과연…치유, 힐링이 되었..) 가격은 1인당 6만원 이였다.. 준비물을 보았는데 너무 준비할게 많았지만 막상 챙길 것은 수건, 세면도구, 잠옷만 들고가도 떡을 친다. 서광사에서 말하는 준비물 다 챙길 필요 없다. 수건, 세면도구, 잠옷 그래서 가방만 쓸데없이 무거웠다. 첫날 도착하면 방배정과 절 주변 산책을 한다. 산책이 끝나면 팀장님/보살님께서 간단한 불교사상 설명과 절에 있는 종치기 저녁쯤에 저녁공양 밥먹기 끝나면 절에가서 절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가 생각한 템플스테이 물에 씻어서 마시는 것 까지는 안해서 좋았다… 진짜 춥고 배고파서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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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채스우드] Chimichuri 브런치 카페좋아하는 것_favorite/입속_food 2023. 12. 12. 17:34
호주 워홀을 할때 회사가 채스우드 쪽이였다. 매일 직원들과 점심 먹으로 갔었는데 가끔 호주인들처럼 브런치를 먹고 싶을때가 있었다. 갔던 곳 중 [ Chimichuri Chatswood ] 소개해보겠다. 회사 직원 중 태국분이 계셨는데 이 카페에서 일을 한다고 들었었다. 그래서 직원들이 태국인이 아님 다른 아시아인이였다. 약간 아시아느낌의 카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구글 리뷰에서도(현재 2023년 12월 기준) 674명이 별점 4.2/5 받을 만큼 인기가 많다. 여기서 나는 2가지를 먹었었다. 스모크 연어 베네딕트 SMOKED SALMON BENEDICT $23 (만 8~9천원) 수란이랑 연어가 미쳤었고 연어 알이 톡톡 튀는게 미쳤었다.(그래도 조금 비릿) 클래식한 연어 베네딕트였다. 치미츄리 에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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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캔버스] 기여자 후기 + 수익 공개시도한 것_earn the money 2023. 12. 11. 19:22
23살 때부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예 대한 고민이 지금까지 간간히 있었다. 간간히 도전한 것들 중 아이디어스도 있었지만 호주 워홀에서 시작했던 [ 미리 캔버스 기여자 ]를 하게 되었다.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내가만든 콘텐츠(그림, 사진, 템플릿 등등) 그저 올리면 되는 거지만 사실 많은 돈을 벌기는 쉽지가 않다.....^^;; 수익공개를 해보겠다. 2023년 7월 ~ 12월까지 (약 5개월) 총 686 원참 부끄러운 가격이다...하하 *호주 워홀에서 시작해서 기여자 신청할 때 자동적으로 달러로 설정이 되어버림 일단 주로 내가 올렸던 컨텐츠는 PNG 캐릭터 일러스트 만 주로 올렸다. 저번에 사진을 올렸는데 바로 탈락이 되었다. 리서치를 한 결과 몇년 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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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호 전통시장 장어사기 + 온누리 환급 행사좋아하는 것_favorite/입속_food 2023. 12. 10. 17:34
할머니께 장어구이해서 드리고 싶어 통영 서호 전통시장을 갔다. 지금 전통시장 온누리 최대 2만원 환급 행사 중이다. ~12월 15일까지 한다. 앞으로 5일 남았어요.[ 구매 Timeline ] 1. 장어 구이 구매(전화번호 알려줘야해요)->2. 얼음 스티로폼 포장(3천원)->3. 온누리 2만원 상품권 받으러가기(신분증 꼬옥) 사진에도 보다시피 가게 곳곳이 온누리 환급 행사 문고가 적혀져 있다. 지금 수산 시장쪽은 아무 곳이나 가도 다 환급 중일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결제가 되면 가게 주인분께서 온누리 상품권 받기 위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한다. 그리고 여기서 꿀팁🍯 얼음 스티로폼 포장을 원하시는 분은 [ 태진포장상사 ] 찾아가면 된다. 주인분께서 정말 야무딱지게 잘해주시고 장어 10만원치 사고(온누리..